(10/11/2026)

최근 유럽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세속화된 대륙’으로 여겨졌던 유럽에서, 특히 유럽의 젊은 세대 가운데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조용히 퍼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성인·청소년 세례가 10년 사이 크게 늘었고, 영국·벨기에·스웨덴·독일 등지에서도 청년들의 교회 출석과 성경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집회와 선교 운동이 일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 흐름이 유럽에 임하는 커다란 부흥인지는 아직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유럽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고 또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유럽 땅에서도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라고 말을 합니다. 복음은 어느 시대, 어느 땅에서도 구원의 능력이 됩니다. 유럽의 이러한 영적 변화는 우리에게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를 다시금 말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이 참좋은교회도 이 땅 올랜도에서 같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 사랑이, 우리 교회의 문지방을 넘어 이 올랜도 땅에 흘러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복음으로 이 올랜도 땅과 올랜도에 있는 캠퍼스들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참좋은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하여 유럽처럼 이 올랜도 땅에 영적인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