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의 기도, 놀라운 치유의 손길

(06/07/2026)

   가정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 『Annals of Family Medicine』 최신호에 이러한 글이 실렸습니다. 메릴랜드 의대 캐서린 제이콥슨 연구팀이 병원을 방문한 18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아프거나 불안이 높은 환자들에게 훈련된 자원봉사자가 다가가 가볍게 어깨에 손을 얹고 5분 동안 진심으로 기도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단순히 조용한 음악을 들려준 환자들보다 기도를 받은 환자들의 통증과 불안 수치가 훨씬 더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종교가 없어도, 믿음이 없어도 효과는 같다는 것입니다. 환자가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심지어 기도가 효과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불안 감소 효과는 최고 6주까지, 통증 완화 효과는 2주 이상 지속됐으며, 부작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서 더 큰 효과가 관찰됐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관심과 진심 어린 위로와 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약이 된 것입니다. 연구팀은 “직접 대면하며 하는 기도는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매우 안전한 보조 치료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도 병자들의 손을 잡고 어루만지시며 치유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바쁜 일상 속에서, 또는 교회에서 누군가에게 “ 기도해 드릴까요?” 라고 먼저 다가가는 것, 여러분, 이러한 행동이말로 오늘날 우리가 행하는 또 다른 강력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이번 한주 우리 모두가 우리 주변의 몸과 마음이 아픈 영혼들을 위해 따뜻한 기도의 손길을 내밀어보는 이번 한주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