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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2023년 1월 15일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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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좋은교회
댓글 0건 조회 2,941회 작성일 23-08-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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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저는 차를 몰고 오하이오 콜럼버스에 교단 선교관련자 Conference인 Converge에 참여하고 돌아 왔습니다. 몇몇 분들이 ‘그 먼길을 왜 차를 가지고 가실까?’라는 의문을 가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왜 차를 가지고 갔느냐 설명을 드리자면, 


첫번째는 차를 몰고가는 것이 좋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차를 몰고가는 그 시간에 생각할것들, 머리속에서 정리할 것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가면서 못했던 기도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인분들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사역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자유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네번째는 자주 연락을 못했던 분들과 편하게 전화로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차를 몰고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Conference에 참여하면서 교단의 선교정책과 앞으로 나아갈 그 방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교단도, 교회도 모두 어려운 상황속에서 어떻게 선교를 이어나갈 것이며, 어떻게 선교를 더 잘 해 나아갈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Partnership’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중에 하나입니다. 교회와 선교지가 서로 ‘Partnership’을 가지고 가야 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펜데믹이후 교회와 선교지 모든곳에서 삶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변화를 맞이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고만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선교지가 Partner가 되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려 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만의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함께하는 교회들이 있으며, 함께하는 교단이 있고, 함께하는 선교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함께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가 아닌 ‘우리’라는 단어를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사용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오늘 주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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